평소에 운전을 하다 보면 다양한 장면들을 볼 수 있다. 각종 사고들, 교통법규를 준수하지 않는 생동들 등 그 장면은 셀 수 없이 많다.
그런데 이러한 상황 중 여성들의 옷차림으로 인한 사고발생이 생각보다 된다고 한다. 여성 운전자들 입장에서는 이해가 가지 않을 수도 있지만 생각 외로 납득할만한 이유가 존재한다.
초미니 스커트의 시선 강탈
여성들의 아름답고 세련된 복장이 운전 중에는 위험한 상황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 미니스커트 특성상 다리를 어느 정도 간격을 두고 자유롭게 운전하기에 시각적으로 주변사람들로부터 불쾌한 시선을 받을 가능성이 생긴다.
그리고 이 시선을 피하고자 또는 본능적으로 다리 간격을 운전하기 편한 간격으로 두지 않는 이유로 인해 가속페달과 브레이크를 다루는데 있어 반응시간이 느려질 수 있다.
또한 SUV같은 일반 차량에 비해 높은 차량들이 급증하면서 본의 아니게 주변을 살피다 사고를 내는 경우가 있다. 일명 ‘시선강탈’로 인해 사고가 생기는 경우인데, 생각보다 국내 및 해외에서 이로 인해 추돌사고가 생기는 사례가 있다.
그리고 국내 버스 기사들의 경우 짧은 치마를 입은 고객의 경우 맨 앞좌석은 버스 기사들이 오해를 사거나 시야 확보에 지장이 생길 수 있으므로 앉지 말라는 안내문을 게시한 곳도 간혹 있다.
간혹 이러한 문제를 해결한다고 틴팅을 짙게 하는 경우가 있는데, 오히려 야간 운전시 시야 확보에 큰 위험이 따르므로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요즘 같이 에어컨을 틀기는 애매하고 닫고 있자니 답답한 계절에는 창문을 열어야 할 상황이 종종 생기기 때문에 이럴 때는 다리 부분을 가릴 만한 얇은 담요 등을 준비하는 것이 가장 간편하고 효과적인 방법이다.
하이힐은 위험운전의 정석
기본적으로 자동차 운전은 사람의 오감을 동원하여 조작하는 민감한 행동이다. 특히 자동차의 브레이크와 가속페달은 누르는 압력을 느끼면서 상황에 맞추어 조절해야 하기 때문에 스티어링 휠과 마찬가지로 중요한 부분이다.
그런데 미니 스커트와 함께 공식처럼 따라오는 하이힐의 경우 신발의 굽 높이가 높아 페달과 발 사이의 간격이 길어져 페달을 밟은 접촉 거리감에 혼동이 온다.
게다가 국내 연구원에 따르면 하이힐을 신고 운전하는 것은 소주 두 잔을 마시고 운전하는 것과 같다고 밝힌바 있다.
이 때문에 운전 전용 신발을 준비하여 안전운전에 신경쓰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지만, 간혹 하이힐을 운전석 밑에 두어 가속페달이나 브레이크 페달 사이에 끼어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반드시 벗어놓은 하이힐은 조수석이나 운전에 방해가 되지 않는 곳에 두는 것이 좋다.
운전 중 화장을 고치는 일은 장례식 분장을 하는 일
일반적으로 운전 중 음식섭취, 휴대폰 사용 등 다양한 주의사항들이 있으며 이는 공통적으로 운전 중 집중을 방해한다는 점이 있다. 이러한 점에서 여성들의 화장을 고치는 행동은 상당히 위험하다.
고속도로나 일반도로에서 주행 중 화장을 고칠 일은 절대 없겠지만, 신호 대기 상태에서 주변상황을 살피지 못해 출발을 늦게 하여 주변 운전자들에게서 따가운 시선을 받거나 최악의 경우에는 본인을 향해 돌진하는 사고차량을 피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가능성 또한 있다.
이러한 이유로 반드시 운전 중에는 운전에만 집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마치며
여성들의 아름다움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은 남자들의 비슷한 노력보다 힘들고 칭찬받을 행동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이 차량 내에서도 이루어진다면, 그것은 결코 용납되어서는 안될 위험행동으로 돌변하게 된다.
여성들의 미니 스커트착용과 같이 주변의 시선과 운전의 불편함을 감수하는 행동은 스스로가 자제해야 할 일이며, 만약 조수석에 남편이나 남자친구가 탑승한 상황에서 이러한 행동은 배려라는 덕목이 결여되었다 봐도 무방할 것이다.
또한 하이힐을 신고 운전을 하거나, 신호 대기 중 화장을 고치는 행동은 자신만의 편의를 위해 하는 이기적인 행동임을 꼭 숙지하고 운전에 임했으면 한다.
안전운전, 그 기본은 남을 위한 배려로부터 시작한다는 점을 꼭 숙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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