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동차 상식&칼럼

값비싼 선루프, 고장 없이 오래 사용하려면?

고급스러운 모델의 자동차 품목이 점차 다양해지고 그중에서 어떤 차들에는 선루프 설치를 선호하는 운전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선루프는 차를 고급스럽게 보이게 하는 것 외에, 실용성의 기능도 갖고 있다. 예를 들면 통풍이나 차 실내의 습기 제거, 열의 방출 등의 기능이다.


하지만 선루프 역시 자주 사용하게 되면, 웨더스트립 노화 등의 문제가 생겨 필히 선루프의 보수가 필요하게 되는데 이를 위해서는 어떠한 조치들이 필요할까?


선루프 관리 상식 #1



선루프는 일정 기간 사용 후에 천 차대와 틈새 사이에서 낀 많은 모래알 등을 일정 기간 사용 후 깨끗한 물로 씻어 주어야 하고 닦아서 말린 후에는 소량의 윤활유로 만져주는것이 좋다. 기계유나 구리스를 사용하면 선루프 장치에 손상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선루프는 조인트 스트립이나 천 차대를 면 수건 등을 이용하여 닦는 것은 삼가야 한다. 이유는 기름은 접착력이 커서 다른 이물질 등이 쉽게 붙어서 더럽힐 수 있기 때문이다. 평소 미세한 탤컴 파우더를 사용해 자주 청소하면 패킹 고무 사용의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


선루프 관리 상식 #2



겨울에 눈이 내리거나 세차를 하고나면 선루프 유리와 조인트 스트립 대가 어는 경우가 자주 있는데 이때 억지로 선루프를 열게 되면 선루프의 모터 및 조인트 스트립이 망가질 수 있다.


좋은 방법은 눈이 온 후나 세차 후에는 선루프를 열어서 가장자리 부분에 남아 있는 물기를 말리는 것이다.


또한 패킹 고무는 높은 압력의 물기둥에는  쉽게 변형되어버려서 물이 괴는 것뿐 아니라 패킹 고무의 손상까지 가져다준다. 그러므로 새 차를 하는 과정에서 높은 압력의 분사기 사용을 피하여 물기둥이 패킹 고무를 직접적으로 분사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선루프 관리 상식 #3



울퉁불퉁한 도로를 주행할때 선루프를 완전히 열지 않는 것이 좋다. 


선루프와 천차대 사이의 진동이 원인이 되어 서로 관련이 있는 부품들에 변형을 가져다주며, 심한 경우에는 모터가 손상되어 버릴 수 있다. 


선루프가 제대로 닫히지 않을 경우에는 노후화된 고무 스트립을 제거 분리 후 장착을 하면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동하지 않는다면 작동에 필요한 일부 부품을 교체해야 한다.

에디터 한마디


마치며...



차의 선루프는 우리가 사용하는 자동차를 보기 좋게 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인 많은 기능을 갖고 있다. 하지만 선루프에 일단 문제가 생기면 안전운전에도 문제가 발생 할 수 있기에 운전자들은 항상 선루프의 보수 및 정비에 신경을 써서 선루프가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