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아름답고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자연 경관이나 도시, 그리고 유적지들이 셀 수 없이 많다. 사람들은 이에 대해 돈을 아끼지 않고 발품을 팔아 보고 듣고 느끼고 온다.
하지만 지구 상에는 여행을 하기에 위험한 곳도 존재한다. 때로는 사망 소식까지 들려올 정도로 위험한 경우가 있는데, 블랙스퀘어는 이에 대해 '지구 상에서 여행하기 위험한 지역 5곳'을 선정했다. 과연 어떤 곳들이 순위에 올랐을까?
에티오피아, 에리트레아 그리고 지부티에 걸쳐 있는, 지역 평균 온도가 50℃ 이상이며 한 해 평균 강수량이 극히 적은 사막 지역이다.
여기에는 지옥도를 연상시키는 수많은 활화산과 유독가스를 뿜어내는 간헐천이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험지 여행에 도전하기 위해 이곳을 찾는다.
또한 근처에는 암염 지대가 존재하여 아파르 부족이 이곳을 생활 터전으로 삼고 있지만, 약탈하려는 강도들과 인신매매단이 출몰하여 경비원이 동행할 정도로 치안상 아주 위험하다.
이러한 이유로 전문 가이드 없이 다나킬 사막을 방문하는 것은 안전상 엄격히 금지되어있다.
중국 산시성에 자리 잡은 산으로 세계에서 등산하기 가장 위험한 산 중 하나로 선정된 바 있다.
안개가 자욱한 가운데 절경이 펼쳐져 방문객으로 하여금 좋은 경험을 선사하지만, 깎아지른 절벽에 한 사람이 지나기도 버거운 허술한 나무판자로 길을 만들어 놓아 가끔가다 추락 사망사고가 일어나기도 한다.
스릴과 환상적인 풍경을 위해 방문하려는 사람들은 주변을 살피고 안전을 생각하는 것은 어떨까?
시베리아의 한가운데에 '베르호얀스크'가 있다. 300년 전부터, 러시아인들이 1년 중 9개월을 추위와 싸웠던, 때로는 유배지로 유명했던 곳으로 현재 약 1500 명이 이곳에 살고 있다.
베르호얀스크는 '콜드 폴(Cold Pole)'이라는 세계에서 가장 추운 도시라는 별명이 있으며 9월에서 3월까지 하루 평균 5시간 미만의 일조량을 보이고 겨울철 기온은 -60℃ ~ 4℃으로 아주 척박한 지역이다.
게다가 가장 추웠던 시기 -90℃까지 내려가 사람이 살기에 힘든 지역이지만, 이러한 극단적인 조건이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오게끔 하는 매력으로 다가오고 있다.
하지만 너무 춥기 때문에 동상 또는 동사의 위험이 있으므로 보온 장구 및 철저한 안전 수칙이 동반되어야 한다.
브라질은 대체적으로 범죄율이 높으며 유명한 관광지인 리우 데 자네이루도 예외는 아니다.
지난 10 년 전보다 많이 안전해지기는 했지만, 최근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혼란으로 인해 다시 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며 심지어 대놓고 은행을 대상으로 강도 행각을 벌일 정도다.
이 도시의 리조트와 해변가를 즐기는 것은 좋지만 브라질 사람들의 실제 생활을 사진에 담는다는 취지로 인근 지역으로 벗어나지는 말자.
실제로 강도 및 살인 심지어 납치까지 이루어지고 있다고 해외 언론이 보도한 바있다. 아무리 터프한 여행객이라도 총과 칼 앞에서는 무력하므로 주의하자.
미 항공우주국 '나사'에 의해 공개된 세계에서 가장 번개가 많이 치는 지역으로 선정된 지역이다. 베네수엘라의 마라카이보 호수로, 특수한 지형으로 인해 번개가 나타날 수 있는 불안정한 대기가 지속되어 연간 300회 정도 번개가 발생한다.
네이버 '날씨'에 접속하여 마라카이보 주간 날씨를 살펴보면, 실제로 번개가 치는 날이 상당수 확인될 정도로 현재 진행형이다.
혹시라도 번개 치는 장관을 구경하기 위해 가까이 다가가는 행동은 하지 말자. 순식간에 번개 구이가 될 위험성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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