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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여행] 여행의 결정판 럭셔리 크루즈선 BEST 10


영화 타이타닉을 본 독자라면 초호화 크루즈선에 탑승하여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체험하고, 우아하고 기품 있는 여행을 한 번쯤 해보고 싶다고 상상해 봤을 것이다. 

그동안 선박 기술이 발전하면서 크루즈선 또한 더 고급스러워지고 있다. 과연 남심을 사로잡는 여행의 결정판, 럭셔리 크루즈선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세븐스타 익스플로러는 750명이 승선할 수 있는 대형 크루즈선이다. 모든 선실은 스위트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발코니가 포함된 객실의 경우 2~ 30 평형 수준의 넓이만큼 추가 면적이 제공된 것이 특징이다. 

게다가 화강암과 대리석, 체코 크리스털로 만들어진 500개의 샹들리에가 있고, 피카소를 비롯한 2,500점의 예술작품이 전시되어있다.

특히 4계절 테마에 따라 여행지가 달라지는데, 10일~14일 동안 봄과 가을에는 지중해, 여름에는 북유럽, 여름에는 발트해,  겨울에는 캐리비안을 항해한다.



크리스털 세레니티는 약 천 명이 승선할 수 있는 대형 크루즈선으로, 유명 작가, 정치인 및 기타 전문가와 유명인이 자주 찾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저녁 전에는 클래식 4중주를 연주하고 디너 타임에는 재즈와 브로드 웨이 음악을 연주하는 다양한 연예인들이 출연한다.

그밖에 영화관과 카지노 등 각종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으며 가족단위 고객이 많다. 항해 지역으로는 북극, 남극, 카리브해, 중남미 해안, 태평양 북서부와 알래스카까지 거의 전 세계를 포함하고 있다.



오세아니아 리비에라는 1,200명 정도 승선 가능한 대형 크루즈 선으로 최고급 레스토랑이 무료인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오리엔탈풍 식당 디자인에 프랑스, 이탈리아 그리고 각종 스테이크 요리가 메인 메뉴로 제공된다.

이 크루즈 선은 카리브해와 지중해 그리고 그리스 섬 주변을 항해하며 고객들에게 만족도가 높아 예약이 빨리 마감되는 것으로 유명하다.



바이킹 스타는 930명이 승선할 수 있는 대형 크루즈선으로 수많은 크루즈선들 중 최상위 프리미엄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바이킹 스타는 개방적이지만 인테리어의 경우 목재를 적절히 사용하여 앤티크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살린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로 인해 내부 디자인은 대리석과 샹들리에가 아니더라도 럭셔리함이 돋보인다.

여행의 경우 8일~1달까지 다양한 코스가 존재하며  북유럽과 지중해를 주요 항로로 정해놓고 있다.



씨본 인코어는 500명 정도 승선할 수 있는 중형 크루즈선이다. 이 크루즈선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디자이너 Adam D.Tihany가 인테리어에 참여한 것으로 유명하다.

내부 인테리어의 경우 아름답고 현대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며 복잡하지 않고 직관적인 느낌이 승객들에게 안정감을 준다. 

씨본 인코어는  아시아, 호주 및 뉴질랜드, 지중해 전체를 항로로 승객들에게 색다른 여행을 제공한다.



실버스피릿은 400명 정도 승선할 수 있는 중형 크루즈선이다. 화려하고 넓은 수영장과 우아한 분위기의 레스토랑이 승객들의 눈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특히 모든 객실에 집사가 배정되어 체크인부터 식사, 투어까지 승객들에 맞게 가이드 한다. 

실버스피릿은 카리브해, 파나마 운하, 남미, 지중해, 북유럽,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까지 거의 전 세계를 여행 코스로 정해놓고 있다.



크리스탈 에스프릿은 62명 정도가 승선할 수 있는 소형 크루즈선이다. 동급 크루즈선 중에서 가장 현대적인 인테리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소형 크루즈선이지만 요트클럽, 카페, 야외 테라스 등이 모두 갖추어져 있으며 객실에는 iPad를 활용하여 다양한 룸서비스를 이용 가능하다.

특히 크리스탈 에스프릿에는 소형 잠수정이 있어 일정 요금을 지불하고 바닷속 풍경을 관람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여행지로는 인도양과 세이셸, 그리고 중동 일부 지역까지 항로가 정해져 있다.


씨드림2는 95명이 승선할 수 있는 소형 크루즈선이다. 56개의 선실로 작은 규모지만 어딘가 친근한 느낌과 함께 호화로운 인테리어가 장점이다. 

특히 선박 후미 부분에 모터보트를 탈 수 있도록 개폐식 선착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패들 보트, 바나나보트, 스노클링 장비 등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비가 준비되어있다.

여행 항로의 경우 카리브해와 지중해 인근으로 정해져 있어 따사로운 햇볕 아래 연안에서 수상 스포츠를 즐기고 싶은 사람에게 적합하다.



크리스탈 모짜르트는 92명이 승선 가능한 럭셔리 강변 크루즈선이며 유럽에서 운용 중인 강변 크루즈선들보다 두 배 정도 긴 규모의 크루즈선으로 유명하다.

특히 객실의 경우 이집트산 리넨(마) 직물을 이용하여 승객들에게 쾌적함과 편안함을 제공한다. 

또한 스파, 미용실, 피트니스 센터까지 모두 갖추고 있고 근처 항구에서 공급받은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하여 최고급 요리를 선보인다.

여행 경로의 경우 독일의 파사우 강과 헝가리의 부다페스트의 다뉴브 강으로 정해져 있어 충분히 럭셔리한 크루즈 선상생활을 즐길 수 있다.



SS 안토니에떼는 57명이 승선 가능한 강변 크루즈선으로 세계에서 가장 고급스러운 크루즈선으로 평가받고 있다. 

인테리어의 경우 바카라 크리스털 및 사파이어 블루 샹들리에를 비롯 선박 전체적으로 럭셔리함을 도배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침대의 경우 영국제 수공예 침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선실 내부 인테리어는 18세기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되었다고 한다.

특히 선박 바닥 전체를 브라질산 대리석으로 해놓아 고급스러움이 한층 더해진다. 그 밖에 무료 인터넷과 목욕용품 및 화장품으로 유명한 록*땅 제품이 무료로 구비되어 있다. 

또한 각 객실마다 집사들이 배정되어 고객의 선실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관리를 해준다.

SS 안토니에떼의 여행 경로로 스위스 바젤강을 따라 독일의 라인강까지 이어지며 7일동안 여정이 계속된다.